다음 달 5일까지 공급하겠다던 모더나 백신 600만 회 분의 구체적인 도입 일정과 물량이 아직도 논의중이라고 방역 당국이 밝혔다.
또 말장난을 한다는 비난이 이어졌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숫습본부(중수본)는 “(모더나 백신의) 도입 일정은 아직 협의 중”이라며 “확정되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중수본은 지난 22일 모더나가 우리나라에 9월 첫째주까지 코로나19 백신 701만 회 분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우선 23일에 모더나 밳신 101만 회 분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리고 남은 600만 회분은 9월 첫째 주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는 게 중수본의 설명인데 아직 협의중인 것을 미루어보아 확실치도 않는 부분이다.
중수본에 따르면 내일부터 9월 5일까지 중 모더나 백신 총 701만 회분이 공급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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