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고 3학년생 김휘성 군이 실종 7일 만에 인근 야산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황상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된다고 언론을 통해 전했지만 일부 네티즌은 극단적 선택이 아닌 타살에 무게를 두고 있다면서 의혹을 제기 했다.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김휘성 지난 22일 부모에게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9시쯤 들어가겠다”라는 문자를 보내고 나서 연락이 두절된 것이다.
이후 김 군은 이날 오후 4시 40분쯤 하교하고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했으며 이후 서현역 인근에 위치한 영풍문고서 EBS ‘수능특강’ 등 수능 관련 교재 5권을 샀다.
이후 김휘성 군은 머리에 종량제 봉투를 뒤집어쓴 채 반듯하게 누운 상태로 분당구 새마을연수원 정문 인근 야산 산책로 인근에서 발견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타살 의혹을 제기 하기 시작했다.
이들이 주장하는 주장은 이렇다.
-극단적 선택하려는 사람이 미래를 대비해 교통카드를 충전하고 수능 교재 여러 권을 샀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발견 당시 종량제 봉투를 뒤집어쓰고 반듯하게 누워 있는 김 군의 시신 상태도 수상하다.
김휘성 군 사망과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타인에 의해 외력이 행사된 정황은 보이지 않고 상처 등도 없어 현재까지는 김 군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사인은 유족 동의를 거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다음은 해당 보도에 대한 유튜브 댓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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