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생리통이 있다며 남학생 고환을 찬 여성의 최후
생리통을 호소하던 한 여대생은 친구와 웃으며 대화 중인 남자 동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성기를 발로 차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남성은 남녀평등 사상을 가지고 있었고 해당 여성이 한 행동을 그대로 돌려줬다고 한다.
과거 페이스북 페이지 ‘전대숲 – 전국 대학생 대나무숲1’ 에는 친구와 대화를 나눴다는 이유로 성기를 공격 당한 남성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사연을 보면 작성자 A씨는 얼마 전 대학 강의실에서 동기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여동기가 A씨에게 불평을 했다고 한다.
“오늘 배 아프고 기분도 안 좋은데 떠들지 말고 좀 닥X라“
공격적인 말을 들은 A씨는 불쾌했고 “배가 아프면 화장실 가”라는 답을 했다.
그러자 “그 배가 아닌데 왜 X랄이냐. 넌씨눈이냐”라면서 욕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A씨는 불필요한 다툼이 싫어서 아무 말 하지 않았는데 여동기는 물리적 폭행을 가하기 시작했다.
A씨 뒤통수를 후려쳤다고 한다.
근데 이게 끝이 아니다.
A씨는 “뒤통수를 친 여동기는 곧바로 내 가랑이에 강한 발차기를 날렸다”라며 “발끝은 정확히 내 고환을 강타했다”라고 말했다.
참을 수 없는 고통에 쓰러지고 고통에 몸부림치던 A씨는 “10초 정도 가량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화를 참지 못한 A씨는 그대로 돌려주기 위해 여동기의 가랑이에 발차기를 가격했다고 한다.
가랑이 어택을 당한 여동기는 ㅈ머차 얼굴이 하얗게 질리면서 주저앉아 울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여동기는 계속 고통을 호소했으며 결국 병원에 갔다.
이후 A씨는 ‘쓰레기’라는 욕을 듣기 시작했다.
A씨는 “여자가 아니라 생리의 고통을 잘 모르지만 생리하는 사람이 심적으로 불안전한 건 이해한다”라면서도 “무조건 이해해야 하는 건지 알고 싶다”라고 하소연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대부분은 A씨를 위로하며 적극적으로 편을 들었다.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페미들이 원하는 남녀평등 실현해줬는데 뭐가 문제?”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생리로 인한 아픔을 이해받는 건 의무가 아니라 배려다”라는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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