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도 한강에서 혼자 돌아다니시는 정민이 아버님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
한강 의대생 실종사건은 2021년 4월 25일 새벽 3~5시경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의과대학 남자 재학생 손정민 군이 반포한강공원에서 밤새 친구 A와 함께 음주를 하고 잠을 자다가 실종되어 5일이 지난 4월 30일 반포한강공원 한강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이다.
2021년 5월 16일에는 시민들에 의해 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고(故) 손정민군을 위한 평화집회’이라는 이름의 추모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지자체는 공원 내 스피커를 통해 5인 이상의 거리두기를 지킬 것을 요청했으나 거리두기 원칙은 지켜지지 않았으며, 경찰이 ‘미신고 불법 행진’을 이유로 행진을 막아서자 몸싸움을 일으켜 저지선을 뚫고 나아가기도 했다.
결국 집회 참여자들은 서초경찰서 앞 인도를 점거하고 ‘신속, 공정, 정확 수사 촉구’, ‘정민이 죽음의 진상을 규명하라’ 등의 피켓을 든 채 “CCTV를 공개하라”, “조작하지 마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그러던 중 한강에 나섰다가 정민이 아버지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눈 네티즌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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