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군대 근황.
남자들이라면 꼭 한 번 가야한다는 군대.
많은 이들이 군대를 가는 것을 원하지는 않지만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한다.
그런 가운데 최근 군대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역이 전하는 K-군대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글쓴이는 “저는 12사단 모 부대 용사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 부대는 용사 총원 143명에 열외자 뺴고 간부나 시설단, 군무원 합치면 식사인원이 대략 120~140명입니다. 그런데 저희 부대는 부식수령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또 “새우볶음밥이 메뉴였는데 수령량이 0개여서 아예 새우볶음밥이 보이지도 않는 날도 있다”라며 군대 근황을 폭로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21세기 사회가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라며 “저도 다른 부대는 식사가 정상적인지 궁금합니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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