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되고 있는 한 통닭집의 ‘충격적인’ 포장지”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가게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통닭집 리뷰.. 닭 포장봉투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안에는 배달의 민족에 등록된 한 통닭 가게의 사진과 리뷰들이 담겨있었다.
다음은 해당 가게의 일부 리뷰이다.
리뷰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해당 가게는 이상한 포장지에 통닭은 포장해 준다.
많은 사람들이 “통닭은 맛있지만 포장지 때문에 입맛이 떨어진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사진들과 리뷰들을 읽으면 손님들이 불쾌하고 기분나쁠만 하다.
하지만 사장님의 댓글로 이 일은 해결되었다.
사장님은 보온기능이 좋고 기름이 세지않는 봉투를 생각하다가 리싸이클 봉투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리싸이클 봉투는 이미 다른 제품 포장에 사용한 포장지를 치킨 포장에다 또 쓴게 아니라 포장지업체에서 9000개 뽑아야 하는데 어쩌다보니 1만개 뽑아서 남은 잉여 1000개 포장지, 판매하려 했으나 계약문제로 남아버린 재고 포장지, 오타가 생겨서 잘못 인쇄한 포장지등을 싸게 파는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좋은 취진데 공지 글에 쓰셔야 할듯”, “이렇게 오늘도 환경에 대해 또 배우고 갑니다”, “저런거 찾아서 쓰시는 사장님 대단”, “나도 손님이었으면 기분나빴을 듯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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