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엄청난 무시를 당했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나징요 체육관에서 열린 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네덜란드에 세트 스코어 1대 3으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날 실점한 박정아 선수와 박 선수를 다른 선수로 교체하지 않았던 이정철 감독에 비난을 퍼부었다.
악플을 견디지 못했던 박정아는 결국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
박정아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한 네티즌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박정아 선수가 바로 한국여자배구 현실이예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해당 네티즌은 2014년 인천 아시아게임서 20년 만에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 했을 때 배구협회가 선수들에게 제공한 회식 장소가 김치찌개집이었다.
이런 대접에 화가 날대로 난 김연경 선수가 자비를 털어서 고급레스토랑에서 따로 뒤풀이 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실제로 대한배구협회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후 인천 송림체육관 인근 식당에서 김치찌개로 뒤풀이를 해 논란이 됐다.
이에 이번 여자 배구팀이 귀국했을때 김치찌개 대접하면 국민들이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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