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충격기의 숨겨진 ‘놀라운’ 진실”
심장박동이 멈춘 이들에게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왔던 ‘심장제세동기’에 충격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외로 의외인것”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심장제세동기의 사진과 함께 “심장충격기는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수 없다”라는 말이 들어있었다.
드라마에서 보면 곧 죽을 것 같은 사람에게 “100줄! 200줄!”을 외치면서 사용하는 심장충격기가 사람의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이 기계가 ‘심장을 멈추는 데’쓰인다고 한다.
우리가 흔히 아는 응급상황은 사람의 심장이 멈추는 것이 아니라 심장에 가는 신호가 꼬여서 심장박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생긴다.
따라서 심장충격기는 이때 심장을 강제로 잠깐 멈추게 해서 심장에 가는 신호를 리셋시키는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미쳤다….”, “헐 진짜 꿀팁”, “와 신기하다”, “아이러니 하네 사람을 살리기 위해 심장을 멎게 하는 기계라니”, “아니 내가 알던 세상이 부정당하는 기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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