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강호동을 향한 난데없는 비난 글.
강호동이 과거 방송촬영때 태도를 폭로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강호동 스타킹 할 때 ㅈㄴ 무서웠나봐 ㅋㅋ”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자신의 지인이 아이돌이라며 강호동이 과거 SBS ‘스타킹’방송을 할 당시 보였던 태도에 대해 상세히 적었다.
A씨는 일단 ~카더라 통신으로 입을 열었다.
“아는 지인이 아이돌인데 강호동이 녹화 중간중간 쉬는 시간마다 아이돌들 지쳐있으면 ‘너희들이 그 XX 하는데 시청자분들이 웃음 지으면서 볼 수 있냐’라고 하면서 ‘군기 어디 갔냐’라고 정말 무섭게 말했다더라”라고 전했다.
특히 “가만히 있을 거면 가라고 하고 게스트 중에 재미없는 사람은 하나도 안 시키고 적극적이고 이런 애들 정말 좋아한댔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호동은 “우리는 새벽 4시지만 시청자분들은 저녁 6시다. 그러니까 지치지 말고 텐션 올려라”라는 소리를 녹화 때마다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멈추지 않고 강호동이 “우리는 시청자들한테 사랑받는다고 지칠 자격 없고 불평하면 안 된다”라고 했다며 “녹화가 아니라 마치 정신교육, 극기훈련과 같았다더라”라고 했다.
해당 글은 삽시간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으며 25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조회를 했다.
하지만 이런 글은 증거와 아무런 물증이 없는 이른바 ‘~카더라’ 통신으로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또 다른 피해자를 낳고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글이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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