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에서 대위 역할을 맡았던 ‘손석구’가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을 고소하고 “한참 잘못됐다”는 심정을 밝혀 화제가 됐었다.
손석구는 SNS 계정을 다시 살리고 ‘꼭 나누고 싶은 말이 있어 계정을 복원했다’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손석구는 “온라인 여론이 곧 힘이 된 시대에서 익명이 던지는 몇 글자는 때론 번호판 없는 뺑소니 차와 같다.
무책임한 글들이 난무하여 온라인 공간이 점점 오염되고, 막상 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의 호소마저 양치기 소년 취급을 받게 된다면 그 책임은 쉽게 말하고 쉽게 믿는 우리 모두에게 있을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먼저 손석구에 대해 학폭설 제기한 네티즌은 “손석구는 힘이 약한 상대만 골라서 괴롭혔다‘면서 ‘피해자들 목을 조르거나 뒤통수를 때리고, 실내화를 벗어 때렸다. 피해자가 저항하다가 손석구 심기를 건드려 더 심한 보복을 당했다”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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