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갑자기 하늘의 별이 된 故 설리를 언급해 화제가 됐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점점tv’의 ‘복받으쇼’ 코너에 권민아가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 나와 AOA에 대한 폭로를 또 이어갔으며 자신은 학폭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권민아는 친구 설리를 회상하면서 “설리는 서울에서 힘듦을 나눌 수 있는 첫 친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설리가 하늘에서 듣고 있겠지만 서울에서 정말 외로웠다. 설리를 만나서 서로 힘듦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고 그랬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권민아는 “진리(설리 본명)는 정말 착한 사람”이라며 “언급해서 불편한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권민아는 “친구로서 너무 그립다”라며 “그 친구는 날 도와줬는데, 유일한 제 편이었는데, 계획했던 것들이 정말 많았는데”라며 울먹였다.
끝으롤 “이제는 제가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후회가 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런 언급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했다.
한 누리꾼은 “또 왜 이런데 나와서 지 힘든거랑 지가 위태위태하다는걸 계속 어필하는지 모르겠다.. SNS 끊고 연예계에서 나가고 그냥 정상적인 삶 살았으면”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그룹 AOA로 데뷔 후 2019년 팀을 탈퇴, 배우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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