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의대생 친구 핸드폰으로 추정되는 아이폰 상태.
한강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이 실종됐던 장소 인근에서 아이폰이 발견되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의대생 친구의 핸드폰으로 의심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핸드폰의 상태가 전해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사망한 의대생 아버지에 따르면 이날 발견된 빨간색 아이폰은 부서져 있는 상태였으며 유심칩이 빠져있다고 한다.
서초경찰서 측은 아이폰 휴대전화를 제출받고 “누구의 것인지는 확인 뒤에 말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고 손정민 씨 친구 A씨 것으로 확인될 경우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나 아직까지는 주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A씨는 고 손정민 씨 실종 당일인 지난달 25일 한강에서 술을 마시다 잠들어 4시 30분 쯤 깨어나 홀로 집으로 돌아갔다고 진술했으며 당시 그는 손 씨 휴대전화를 소지한 채 귀가해 본인의 휴대폰이 손 씨에게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